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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새롭게 신설된 국내 단편 경쟁부문인 ‘코리안 판타스틱: 단편’, 올해에는 총 816편의 한국단편들이 출품돼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영화감독 김태희, 영화평론가 김형석, 국제초단편영화제 프로그래머 손광수 3인의 예심위원이 전 작품을 세심하게 살폈으며 오랜 회의를 거쳐 총 8편의 경쟁작을 선정했다. 사회의 다양한 문제와 갈수록 각박해지는 현실을 직시하면서도 다양한 스타일과 영화적 재미, 관객과의 교감을 놓치지 않고자 한 작품들을 선정하는데 예심위원들의 의견이 모였다. 군대와 같은 사회적 공간,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 벌어지는 폭력 혹은 스스로에 대한 고찰을 다룬 <가해자>와 <손의 무게>, <진동>, 붕괴된 가족과 위기의 아버지에 대한 황당무계하고도 신선한 접근 <오징어>, ‘학교괴담’의 모든 요소를 훌륭하게 버무린 <전학생>, 오래된 사랑과 현재의 삶을 직시하는 청춘들의 진솔한 고백 <퍼펙트 마라톤>, 디스토피아적인 미래에 대한 예견을 통해 현재의 고단한 삶을 바라본 <낙진>과 애니메이션 <그 카페>까지 총 8편의 작품들이 그 주인공이다.  사회드라마에서 호러, 코미디, SF와 애니메이션까지, 그 문제의식만큼이나 다양한 장르와 스타일의 작품들이 올해 BIFAN을 찾는 관객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낙진 Down Fall

권혁준

  • Korea
  • 2017
  • 30min

그 카페 The Café

김아영

  • Korea
  • 2017
  • 9min

전학생 A Transfer Student

전희욱

  • Korea
  • 2017
  • 23min

퍼펙트 마라톤 Perfect Marathon

박윤진

  • Korea
  • 2016
  • 28m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