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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AN2017 개요

명칭 :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성격 :
부분 경쟁을 도입한 비경쟁 국제 영화제
주제 :
사랑, 환상, 모험
규모 :
58개국 289편 (장편 180편, 단편 109편)
월드프리미어63편 /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29편 / 아시아 프리미어 63편 / 코리아 프리미어68편
개회일정 : 2017년 7월 13일(목) ~ 7월 23일(일) 11일간
  • 개막식 : 7월 13일(목) 부천시청 잔디광장 오후 7시 30분
  • 폐막식 : 7월 21일(금) 부천시청 어울마당 오후 7시

    (소사어울마당 소향관 및 오정어울마당 오정아트홀에서 폐막식 중계 + 폐막작 상영)

  • BIFAN Rush(관객을 위한 앙코르 상영) :
    7월 22일(토)~7월 23일(일)
주요상영관 및 행사장
  • 개막식장 : 부천시청 잔디광장
  • 폐막식장 : 부천시청 어울마당
  • 주요상영관 : 부천시청 어울마당, 부천시청 판타스틱큐브,
    CGV부천, CGV부천역, 송내솔안아트홀,
    오정어울마당 오정아트홀, 소사어울마당 소향관

BIFAN2017 특징과 변화

영화로 기억되는 영화제, 판타스틱영화제의 새로운 도약

영화로 기억되는 영화제
BIFAN은 지난해 제20회를 맞아 초청작 섹션을 재편했다. 판타스틱 영화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레드와 블루로 구분하여 관객들이 취향에 맞는 작품을 직관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고, 패밀리 존과 금지구역의 간극이 보여주는 것처럼 어린이와 가족 관객에서부터 터부와 금기에 도전하는 극단적인 영화를 선호하는 매니아층까지 다양한 관객을 아우르는 폭넓고 다채로운 프로그래밍을 추구했다. 이번 21회에는 프로그램의 질적 충실함을 위해 한국영화 전담 프로그래머 체제를 시도하여, 한국영화 섹션을 경쟁부문과 초청 부문으로 나누어 양적 질적 강화를 추구했고, 2개의 한국영화회고전을 준비하였다. 또 아시아 영화뿐만 아니라 대중문화전반에 해박한 식견을 지닌 프로그래머를 영입하여 영화제의 다양성을 확대했다. 올해는 총 58개국 289 편의 영화가 다양한 관객들을 만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BIFAN만의 고유한 색깔을 지닌 특별전
21회 BIFAN의 한국영화특별전으로는 올해 데뷔 20년을 맞은 전도연 배우의 특별전 ‘전도연에 접속하다’와 한국 독립영화의 선봉장이었고 30년이 넘는 세월을 견디며 뚝심 있게 사회적 비판의 시선을 견지해 온 故 홍기선 감독의 특별전 ‘거대한 환영, 정치를 넘어선 영화: 홍기선’을 정성 들여 마련하였다. 신랄한 장르영화로 시작하여 메인스트림의 거장으로 우뚝 선 스페인감독 알렉스 데 라 이글레시아의 초기작부터 최근작까지 작품세계를 살펴보는 ‘알렉스 데 라 이글레시아: 판타스틱 영화의 거장’은 장르영화 관객을 기쁘게 해 줄 것이다. 공포영화 속 두려움의 대상으로서의 여성 그리고 남성 권력을 응징하며 복수하는 여성 캐릭터를 소환하여 페미니즘의 문화적 담론을 더욱 풍성하게 해 줄 ‘무서운 여자들 : 괴물 혹은 악녀’ 오늘날 곳곳에서 일어나는 페미니즘 논쟁에 문화적으로 풍부한 예시와 새로운 통찰력을 더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

시민, 관객과 호흡하는 한여름의 판타지아

일상에서 벗어난 판타스틱 축제 공간 연출
7호선 부천시청역을 기점으로 시청에서 주상영관인 CGV부천으로 이어지는 거리를 주 공간으로 하고, 부천역 마루광장과 CGV부천역을 제2의 공간으로 셔틀버스를 원활히 연결시켜 ‘한여름의판타지아’를 불편함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다. 특히 7호선 부천시청역에서 CGV부천까지의 길을 BIFAN 스트리트로 꾸며 일상에서 벗어난 판타스틱 축제 공간으로 연출하는 한편, 부천역 마루광장에는 버스킹 및 부대행사 등 영화제 개막식 직전 행사와 함께 영화제 개막식을 이원생중계하여 쌍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는 개막식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높일 것이다.
시민에게 다가서는 개ㆍ폐막식 운영과 원도심권 상영관 운영
개막식은 지난해에 이어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개최하여 부천시의 랜드마크와 영화제 개막의 축제분위기가 어우러지도록 연출하고, 송내어울마당 솔안아트홀을 패밀리 전용상영관으로 채택하여 패밀리존 작품과 전체관람 가능한 장ㆍ단편 신작을 배치, 부천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영화제를 편하고 친근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오정아트홀과 소사어울마당 소향관에서는 영화제 기간 중 주요 상영작들을 상영하는 한편,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개최하는 폐막식을 오정아트홀과 소사어울마당 소향관에서 동시에 실황중계하고 폐막작을 동시 상영하는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다.
새로운 전통의 발전과 지역시장과 함께하는 영화제 홍보
지난해 20회를 계기로 BIFAN은 영화제의 로고와 시그니처 리브랜딩을 통해 영화제의 시각적 정체성을 강화했고, 21회를 맞이하여 기존 심볼을 젊은 감각으로 재창조한 ‘환상세포’를 3D 캐릭터화하여 더욱 친밀함을 주고 다양한 디자인 요소로 활용했다. 이와 더불어 영화제 국·영문 시그니처와 페스티벌 컬러의 리브랜딩을 더욱 발전시켜, 참신하고 세련된 영화제에 대한 시각적인 이미지를 강화하고 더욱 매력적이며 호감 가는 영화제로 디자인하고자 했다. 또한 올해에는 부천시청 및 CGV부천 인근의 중동시장과 상동시장, CGV부천역 인근의 자유시장과 연계하여 공동 홍보와 프로모션을 함으로써 부천지역의 특색 있는 공간 속으로 관객들이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B.I.G의 안정화

BIFAN이 기존 NAFF에 다채로운 산업적 프로그램을 결합하여 지난 해 새롭게 출범시킨 부천국제영화제 산업프로그램(BIFAN Industry Gathering, 약칭 B.I.G)은 두 번째 해를 맞아 프로그램을 안정시킴과 동시에 확장을 추진한다. 잇 프로젝트와 환상영화학교를 아우르는 NAFF는 10회를 맞이하여 아시아 장르영화의 새로운 재능을 발굴하는 역할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신설된 코리아 나우, 메이드 인 아시아, 뉴미디어 같은 프로그램도 보다 확장되고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코리아 나우 - 새로운 시대, 새로운 산업 모델 모색
지난해 BIFAN이 한국영화산업의 각 직능 단체와 연대해 새롭게 출범했던 코리아 나우는 새 정부 출범과 함께 도래한 변화의 시대를 맞아 한국영화산업의 변화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한다. 지난 정권에서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큰 피해를 입었던 한국 영화계가 상처를 치유하고 다시 도약하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지를 논의하는 영화 정책 포럼은 이런 맥락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새로운 이야기를 발굴하기 위한 장인 BIFAN 시나리오 쇼케이스, 아시아 영화인들의 생산적인 교류를 통해 대안적인 네트워크를 만들려는 아시아공동제작 활성화 포럼,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한국영화 개봉 비용을 조달함으로써 대기업 일변도의 산업 구조를 약간이라도 바꾸려는 판타스틱 마케팅펀딩 등의 프로그램 또한 한국, 나아가 아시아 영화산업에서 새로운 산업적 모델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메이드 인 아시아 - 아시아 영화 산업의 주도적 경향을 포착
지난해 시작된 프로그램 메이드 인 아시아는 각국의 흥행 상위 영화를 선보이는 특별전 베스트 오브 아시아(Best of Asia)를 비롯하여 아시아 산업 트렌드를 진단하는 아시아 영화산업 포럼과 아시아 프로듀서의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BIFAN만의 독특한 산업프로그램이다. 판타스틱 영화제가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스타일과 미래의 거장을 ‘발견’한다면, 베스트 오브 아시아는 각국 영화 관객과 마켓의 선택을 받은 현재의 주류적인 경향을 보여준다. 메이드 인 아시아는 아시아 영화산업의 최신 흥행작을 한자리에 모아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아시아 영화산업을 주도하는 프로듀서들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발판이 될 것이다.
뉴미디어
VR은 현재 세계 영화계의 뜨거운 화두다. 베니스영화제가 메이저 영화제 최초로 VR경쟁 부문을 신설했고, 칸영화제는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의 VR 영화 를 공식 상영했다. BIFAN은 지난해 B.I.G 뉴미디어 프로그램을 통해 직경 12미터의 VR돔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 데 이어 올해는 국내·외의 최신 VR영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VR의 산업적 의미를 고찰하기 위해 다채로운 체험형 VR 컨텐츠 또한 소개할 계획이다. 한편 유명 한국 감독들이 스크린 X환경에 맞춰 만든 신작 단편영화를 선보이는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